창립자의 말씀

NS 78 마리아와 함께 기쁨의 제병이 되러 성체 앞으로 나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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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NS 78 
예수님의 육신은 마리아의 육신입니다. 성체의 빵으로 내게 오시는 분은 티 없으신 어머니께로부터 오십니다. “오, 마리아님, 축복받으소서. 당신을 통하여 저희가 생명의 열매를 받아 모셨나이다.”
꽤 오래 전부터 성체이신 예수님의 몸은 우리 어머니의 살과 피라는 생각을 하기를 좋아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티 없으신 분에게서 생명을 받으셨으니까요. 예수님과 성모님 안에서 나는 늘 생명을 받을 것입니다! 나는 마리아를 예수님과 분리시킬 수가 없습니다. 성체 조배 때조차 그러합니다. 나는 마리아를 조배하지 않고 마리아의 아들인 예수님을 조배하며 그분 어머니의 사명을 계속하면서 마리아와 함께 기쁨의 제병이 되러 성체 앞으로 나아옵니다. (1883년 5월 30일)

나는 예수님 안에서만 아니라 성모님 안에서도 생명을 받는다. 예수님/ 성체의 빵으로 오시는 분의 육신은 마리아의 육신이며, 성모님으로부터 오셨으며, 성모님에게서 생명을 받으셨기 때문이다.
나는 성체조배 때도 그러한데, 마리아를 조배하는 것은 아니지만 마리아의 아들인 예수님을 조배하고,
예수님의 어머니의 사명을(단순히 마리아가 아니라) 계속하면서
마리아와 함께 기쁨의 제병이 되기 위하여 성체 앞으로 나아간다.
전체적으로 예수님과 마리아의 깊은 관계 안에서 우리 성소를 바라보고 있다. 조배와, 기쁨의 제병이 되는 것, 마리아의 사명을 계속하는 것이 마리아와 예수님을 따름 사이에서 나타나고, 특히 그 모든 성소가 생명을 받고, 내어주는 두 분의 사명 안에서 요약된다. 기쁨의 제병이라는 단어에 대해서는 NS 81에서 살피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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