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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복녀 마리아 아순타 팔로타 축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11-07 조회조회 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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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7일 복녀 마리아 아순타 팔로타 동정녀 축일입니다
그리고 본회 유기서원자들의 축일이기도 하지요.
"존경하는 총장님께서 저를 본회에 받아주시고, 저의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거룩한 서원을 허락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로마 수녀원에서 엿새째 머무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성 요셉 축일에 중국으로 떠날 것입니다. 만일 이것이 하느님의 뜻이라면 저는 매우 행복합니다. 사실 저는 이런 큰 은총을 입을 자격이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제게 이렇게 큰 은총을 베푸시는데 제가 잘 응답 드리지 못할 것 같아 두렵습니다. 그러니 더욱 착한 자녀가 되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거룩한 서원을 하던 날, 제가 청했던 은총은 저의 의지로 가장 작은 잘못으로라도 예수님을 욕되게 하기보다는 차라리 죽을 수 있게 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총장님께서도 역시 성모 마리아의 전구로 예수님께서 제게 이런 은총을 내려주시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예수님께서 총장님이 저를 위해 하신 모든 것에 보상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예수님께서 총장님이 원하시는 모든 은총을 내려주시도록 당신의 의향대로 기도하겠습니다. (-아순타 복녀가 마리 드 라 빠시옹 총장님에게 보낸 편지 중에서)

1링크 : 아순타 사진
2링크 : 아순타 일대기를 그림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