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3월1일,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미사가 오후 4시에 정동 프란치스코회관 성당에서 있었습니다.
오늘 미사는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 무효와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천주교 전국행동>에서 주관하였으며 성 바오로수도회의 황인수 이냐시오 신부님께서 집전하셨습니다.

 영성체 후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역사연구소' 한혜인 팀장님께서 일본군 '위안부'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활동보고와 서명운동에 대한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기록물이란 인류사회에 남겨져야 하는 것, 특히 자료보존에 있어서 소실의 위험성이 큰 것 등을 유네스코에 등재하여 기록에 남기는 것입니다. 일본군 위안부 기록물은 2013년 부터 유네스코 등재운동을 시작하였고, 세계기록유산으로서 충분한 가치를 인정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정치적 압박으로 현재 보류중에 있습니다. 미사 후 역사가 왜곡되지 않고 정의와 진실이 이 세상에 드러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일본군 위안부 기록물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서명운동에 참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