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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구소식] 예수회 킨니 체링 신부님 미사

작성자 수녀회 작성일19-09-09 조회조회 10,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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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아침, 예수회의 정제천 신부님과 킨리 체링 신부님께서 수녀원 관구관에 오셔서 함께 미사를 드렸습니다.
킨리 체링 신부님은 부탄 출신 첫 사제이자 유일한 사제이십니다. 주로 인도에서 사목하셨던 신부님은 지난해 부탄으로 돌아가 활동하고 계십니다.

 

부탄은 강한 불교 신심을 갖고 있는 나라이며, 현재 부탄의 가톨릭 인구는 100여명입니다. 하지만 신자들은 아직 묵주기도, 성가도 잘 모른다며 부탄을 위해 기도를 부탁하셨습니다.
 

신부님은 현재 부탄에 청년들을 위한 가톨릭 사회복지센터를 건립하고 계신데, 그 건립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한달 반 동안 한국에 머물 예정이십니다.  가난한 청년들과 함께하며 사회에 봉사하는 모습을 통해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자 하시는 신부님을 위해, 그리고 신부님의 바램처럼 부탄에 또다른 사제가 나올 수 있기를 바라며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