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금안나 수녀님 선교 나누기- 모로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4-21 조회조회 2,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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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에서 선교하시는 금안나 수녀님께서 가족방문을 오셔서 나누기를 하셨습니다. 20여년전 처음으로 선교를 나가셨을때의 일을 나누어주셨는데, 그곳은 이슬람지역이어서 직접 선교는 불가능해서 사람들을 만나러 다니지 못하면서 느끼는 자괴감.. 굳이, 여기에 있어야 하는가 하는 고민을 많이 하셨다고 합니다. 수녀님이 계시는 공동체엔 모든 자매가 외국 자매인데, 50년, 60년 동안 계신 수녀님들을 보고, 또 10여년이 지나 생각해보니, 우리의 현존 자체로 선교하는 전교자라는 것을 피부로 실감했다고 나누어 주셨습니다. 주위의 이웃들도 수녀님들을 종교인으로 알고 존경하고 좋아한다고 그곳 주민들과 잘 지낸다고 웃으면서 이야기하시는 모습에 우리또한 우리모두가 전교자임을 다시 한번 실감합니다. 고맙습니다, 금안나 수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