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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구소식] 마리아의 전교자 프란치스꼬 수녀회 파주 분원과 북향민의 친정집 축복식 미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5-25 조회조회 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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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의 전교자 프란치스꼬 수녀회
파주 분원과 북향민의 친정집 축복식 미사
마리아의 전교자 프란치스코 수녀회의 민족 화해 팀 네 명의 자매들이 ‘한반도의 평화와 아시아의 평화, 세계평화’를 위해 이곳, 북쪽이 가까운 파주시 대덕골에서 기도와 활동을 봉헌하기 위한 시작을 합니다. 맑으나 눈비가 오나 매일 파티마 평화의 성당에서 임진각까지 도보순례를 하고 북을 향해 똑똑 문을 두드리며 “주님, 이 문을 열어 주십시오.” 하며 간절히 온 몸으로 순례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또한 북쪽 고향집이 그리운 우리 북향민들이 와서 편히 쉬었다 갈 수 있도록 따뜻한 잠자리와 밥을 나누며 그들의 ‘친정집’이 되고자 합니다. 이 축복 미사로 주님께서 ‘평화의 모후 수녀원’과 ‘친정집’을 축복하시고, 이 집에서 주님의 일을 하는 네 명의 수도자들과 이곳을 찾아오는 북향민, 그 외에 여기를 방문하는 모든 이들을 축복해 주시기를 기도합시다. 여기 파주에서 4명의 FMM 수녀님들의 현존이, 굳게 닫힌 ‘남북의 문’을 여는데 작은 힘이 될 수 있를 기도합시다. (미사해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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