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문 비리짓다 수녀님께서 성모성월인 5월 13일 오후 3시 40분에 하느님 품으로 돌아가셨습니다.  1940년 성모성월의 첫날인 5월 1일에 부산에서 태어나셔서, 1962년  3월  25일  수녀원에 입회하시고, 1963년  3월  19일  수련 시작을 하셨고, 1965년  3월  19일  첫 서원, 1971년  3월  19일  종신 서원을 하셨습니다. 수녀님께서는 저희수녀회의 첫 입회자이셨고, 서원을 하시고, 선화기숙사에서 오랫동안 기숙생들을 돌보면서 기쁜 서원의 삶을 사셨습니다. 오랫동안 자신의 고통을 봉헌의 삶으로 사신 수녀님께서 이제는 하느님의 품안에서 편안한 안식을 누리시기를 기도합니다. 

"주님, 이재문 비리짓다 수녀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